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바르셀로나 택시
- 독일 박사
- DKFZ
- 오르후스
- 생물학
- 아이스와인
- 독일
- 추천장소
- 바르셀로나 숙소
- 바르셀로나 공항
- 아이와갈만한곳
- 뮌헨박물관
- 초콜릿 분수
- EATALY
- Mozartkugel
- EMBL
- 독일 박사 장점
- doraden
- Inside Barcelona
- 청설모
- 자연
- dorade
- 뮌헨갈만한곳
- 독일 박사 지원
- 유아동반
- 뮌헨
- 보른지구
- 유럽여행 숙박
- 뮌헨교통박물관
- 유럽여행 숙소
Archives
- Today
- Total
scheidplatz에서 도보 5분
청설모는 견과류를 좋아해 본문
호두와 땅콩은 매일같이 먹이로 주기에는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다. 땅콩은 그래도 그럭저럭. 하지만 호두는 아무래도 조금 비싼편. 그런데 청설모는 비싼걸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게다가 먹는 양도 아주 어마어마하다. 잣농사를 망쳤느니 하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유를 알 듯도 싶다.
어김없이 맡겨놓은 견과류 찾으러 왔소잉.
호두가 아주 제 맛이지라잉.
우리는 요리하고 남은 당근 조각을 줘보기로 결심한다. 어디 근처에 딱히 물 마실 곳도 없고 나름 도심이라 뭐라도 서리해먹을 텃밭 같은건 길 건너건너 공원에나 가야있다.
수분 철철 + 비타민 가득 항산화 식품을 먹을만한 기회는 그들에게 흔치 않을 터.
먹는다. 게다가 꽤 좋아한다. 두 번 아니 세 번 먹으러 온다. 청설모 맛집 등극 ㅠ_ㅠ
깨끗한 안 쪽만 파먹고 나머지는 고스란히 두고 가는게 함정..-ㅅ-
에헤라 디여- 덕분에 발코니만 한껏 더러워지는구나- 땅콩이든 당근이든 옆집으로 물고 가서 까먹는 통에 옆집 발코니도 더렵혀 놓으시니 옆집 아저씨와 복도에서 마주칠 때면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
그래도 먹이 주는 건 뭔가 힐링이 되는 느낌. 너희도 은혜갚은 제비처럼 박씨를 물어오너라 ♬♪ 외국에서 떵떵 대고 한번 살아보자 ♬♪
'독일, 뮌헨 > 뮌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 뮌헨 속의 작은 이탈리아, [EATALY] 방문기 (0) | 2016.01.08 |
---|---|
[Midnight Bazar]뮌헨 야간 벼룩시장 방문기 (2) | 2016.01.04 |
뮌헨 근교로 떠나는 힐링 여행 Wild Park Poing (0) | 2016.01.03 |
뮌헨 사는 여자가 알려주는 [뮌헨 지하철 티켓 구입법] (1) | 2016.01.03 |
독일 야생동물, 청설모 (0) | 2015.12.26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