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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idplatz에서 도보 5분
안녕하세요 Hilda입니다 :) 사실은 저희도 드디어 아기가 생겨 이제 슬슬 출산준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에요. 이제 23주차인데 입덧도 끝나고 꽤 살만해졌네요 ㅎㅎ 지금 열심히 놀아야겠어요! 혼자서 이것 저것 알아보던중 좋은 정보가 있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해요. 독일에 여행 한번이라도 오셨던 분들은 'dm'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텐데요 이곳 홈페이지에 가서 임신부 등록을 하거나 아이가 있다고 등록을 하면 쿠폰북과 선물을 준대요. 그래서 저도 냉큼 등록을 해봤어요 https://www.dm.de/ 우선 dm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메뉴 오른쪽에 보면 노랑 빨강으로 Glückskind라고 써있는 곳이 있어요.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떠요. 'Jetzt Kostenlos registrieren' ..
안녕하세요 힐다에요 아시다시피 저는 독일에서도 뮌헨에 살고 있는데요 여기는 '초내륙지방'이에요 바다가려면 차로 한 7시간쯤?ㅎㅎ 그래서 해산물이 굉장히 귀해요 일반 마트에는 생선코너가 없고 큰 마트에 가도 생물은 많지가 않아요. 당연히 그만큼 가격도 비싸겠죠? 그래서 주로 냉동 해산물을 사먹어요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조금 저렴하기 때문이에요. 며칠 전 큰 마트에 가서 Dorade(도라데)라는 생선을 사왔어요. 도라데는 한국에는 없는 생선인가봐요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한국이름을 찾을 수가 없어요ㅠㅡㅠ 오늘은 조리법 보다는 재료소개에 초점을 맞추어 봅니다. 이렇게 생겼는데요, 아시는 분 말로는 '돔'종류라고 하네요. 흰살생선이니까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한봉지에 여러마리가 들어서 복수형 Dor..
안녕하세요~ 힐다에요 흐흣 다들 2015년 마지막 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독일에서는 12월 31일을 Silvester(실베스터)라고 부르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자정이 되면 어마어마한 불꽃놀이를 해요. 불꽃놀이는 개인이 구입해서 각자 터트리는 것이지만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물론 연중 아무때나 구입해서 터트릴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27일부터 판매가 허가되어 약 3일동안 동네 마트에서 누구나 구입이 가능합니다. 알렉스씨와 저도 실베스터에 친구 집에 초대를 받은 터라 가볍게 불꽃놀이 한개를 준비해 봤어요. 무려 21발이 장착된 거대한 불꽃놀이 >_
안녕하세요! Hilda에요 사실 지난주에 쓰려고 했던 글인데...ㅋㅋ 연말이라 바쁘단 핑계로 하루이틀 미루다 보니 벌써 2016년이 되어버렸어요 ㅠ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건가요ㅠ 벌써 독일에서 4번째로 맞는 새해네요! 독일은 12월 24일이 공식적인 휴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오전근무만 하고 일찍 연휴에 들어간다고 해요. 또, 1월 6일도 휴일인지라 휴가가 넘쳐나는 독일인들은 보통 12월 20일쯤 부터 1월 6일까지 긴 휴가를 만들기도 하죠. 저는 모두가 여행을 하고 가족을 찾는 이 길고 긴 연휴에 신랑과 함께 뮌헨을 지키고 있어요 ㅠ 갈 곳 없는 내 신세 ㅠㅠ 그나저나! 요즘 한국에서도 연말연시 긴 연휴를 이용해 유럽여행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뮌헨 여행하시는데 조금 도움이 될 만한 이..
호두와 땅콩은 매일같이 먹이로 주기에는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다. 땅콩은 그래도 그럭저럭. 하지만 호두는 아무래도 조금 비싼편. 그런데 청설모는 비싼걸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게다가 먹는 양도 아주 어마어마하다. 잣농사를 망쳤느니 하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유를 알 듯도 싶다. 어김없이 맡겨놓은 견과류 찾으러 왔소잉. 호두가 아주 제 맛이지라잉. 우리는 요리하고 남은 당근 조각을 줘보기로 결심한다. 어디 근처에 딱히 물 마실 곳도 없고 나름 도심이라 뭐라도 서리해먹을 텃밭 같은건 길 건너건너 공원에나 가야있다. 수분 철철 + 비타민 가득 항산화 식품을 먹을만한 기회는 그들에게 흔치 않을 터. 먹는다. 게다가 꽤 좋아한다. 두 번 아니 세 번 먹으러 온다. 청설모 맛집 등극 ㅠ_ㅠ 깨끗한 안 쪽만 파먹고..
그렇다. 뮌헨은 나름 인구 100만의 대도시. 내가 살던 대한민국 인천광역시는 빚은 많을지언정 인구 200만을 이미 넘긴지 오랜 상황. (게다가 신도시도 여러 개나 새로 지었어!! 유후!!). 따라서 내 관점에서 뮌헨 따위는 대도시 축에도 들지 못하지만, 어쨌든 독일 도시 치고는 꽤 크고 붐비는 편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독일 제3의 도시에는 숲도 많고 호수도 많고 야생동물도 많다. 직접 목격한 것만 해도 여우, 오소리, 토끼, 딱따구리, 청둥오리, 고슴도치 등등. 그 중에서도 요즘 외로운 내 맘을 달래주는 건, 남의 발코니에 몰려들어 땅콩을 내놓으라며 모닝콜을 대신해주는 청설모들이다. 정말 땅콩을 내놓으라고 소리를 질러대는건지는 몰라도 어쨌든 그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땅콩을 한 주먹 던저주면 기다리고 ..